홍영기가 예능에서 꺼낸 뜻밖의 진심
1세대 얼짱 출신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유튜브 예능에 출연해 특유의 꾸밈없는 화법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결혼과 육아를 이어가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는 그의 태도가 예상치 못한 화제를 만들어냈습니다.
거침없는 토크가 만든 화제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노빠꾸탁재훈'에 게스트로 나선 홍영기는 진행자 탁재훈과 텐션 넘치는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탁재훈이 비키니 사진을 보여주며 애 엄마인 걸 모르는 남성들이 다가오는 경우가 많지 않냐고 묻자, 홍영기는 실제로 자주 있는 일이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결혼을 서두르지 않았다면 다른 삶을 상상해본 적 없냐는 질문에도 최근까지 그런 생각을 해봤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속내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특유의 시원시원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시작된 인연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러브스토리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홍영기는 피팅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는데, 당시 본인은 21세, 세 살 어린 남편은 19세였다고 전했습니다.
예상보다 이른 임신 소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어느덧 큰아들이 중학생이 될 만큼 세월이 흘렀습니다.
홍영기는 남편을 두고 성격이 순하고 자신이 관계를 주도하는 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정관수술과 관련된 뒷이야기까지 유쾌하게 풀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얼짱시대'에서 100만 인플루언서까지
1992년생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1세대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입니다.
이후에는 방송보다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고, 현재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을 훌쩍 넘길 만큼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3년 결혼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그는, 육아와 자기관리를 동시에 소화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한 스푼
'얼짱시대'를 시작으로 데뷔한 2000년대 후반 1세대 인플루언서들은 방송 활동보다 개인 SNS 채널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여러 유튜브 예능이 이런 인물들을 게스트로 자주 섭외하는 것도, 오랜 시간 쌓아온 인지도와 탄탄한 팬층 덕분에 확실한 화제성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방송을 보며 든 생각
이번 출연분을 보면서 눈에 띄었던 건, 결혼이나 육아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솔직한 생각을 편하게 드러내는 태도였습니다.
다소 과감하게 들릴 수 있는 발언도 있었지만, 예능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나온 이야기였던 만큼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발언들이 방송 밖에서 어떻게 잘려서 소비되는지는 또 다른 문제인 만큼, 출연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까지 염두에 두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